카드빚 갚기위해 고객 돈 빼돌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4 20:02: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은평署, 금융사 팀장 구속 서울 은평경찰서는 24일 자신의 카드대금을 갚기 위해 고객의 예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모 금고 팀장 김 모씨(35)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1일 서울 시내 모 금고의 대출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출고객 이 모씨(46)에게 “대출금 연체이자를 완납하면 상환기일을 연장해 주겠다”고 속여 자신의 계좌로 183만원을 송금 받는 등 37명으로 부터 42회에 걸쳐 3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또 지난 5월16일 대출관계로 알게된 정 모씨(61)의 비밀번호를 이용 계좌에서 1470만원을 빼돌리는 등 3명 계좌에서 4회에 걸쳐 185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있다.

김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업무 중 알게 된 고객의 비밀번호를 이용해 계좌에서 돈을 빼돌리거나 상환된 대출금 이자를 가로채는 방법을 이용 55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