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대한민국 술 축제’ 비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0 2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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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불상사 막기위해 경찰에 협조 요청 해발 1000m 백운산 아래 백운계곡에서 단풍 절정기인 22일과 오늘 23일 이틀동안 ‘대한민국 술 축제’가 열린다. ‘술 축제'인 만큼 취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도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술과 이동갈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이름난 30개 전통주 업체에서 약 200종의 명주를 선보이게 되는데 행사장에 참가한 관광객은 누구든지 컵만 가지고 있으면 무료로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최측인 포천시는 혹시 있을지 모를 취객사고 예방을 위해, 먼저 운전자는 절대 음주, 음주운전을 하지 말도록 계도성 현수막을 도로변 및 행사장 안팎에 내걸고 관할 경찰서에 협조공문을 보내 주요 도로변에 경찰을 배치해 음주단속을 요청했다.

또 무술 유단자인 건장한 대학 재학생 5명을 안전요원으로 채용, 포졸 복장을 해 혐오감을 주지 않으면서 행사장 주요 진·출입로 행사장 내부를 순회하며 취객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도와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취객으로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더 이상 시음용 술을 주지 않도록 당부할 계획이며, 행사장 3~4km 밖에서부터 포천시 모범운전자회원 40명, 이동면 자율방범대원 30명이 교통안내를 하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상사를 예방하도록 했다.

가를 도울 예정이다.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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