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식비 착복 의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9 2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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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署 지구대 배속 대원들 불만 고조 경기도 화성경찰서 관할 지구대에 배속된 전·의경들의 식대가 비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식대 일부를 관리반이 떼어먹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논란이 예상된다.

19일 화성경찰서와 일선 지구대 및 특수파출소 배속 전·의경에 따르면 현재 오산·화성 관내에 운암지구대, 봉담지구대, 향남지구대 등 5개 지구대와 6개 파출소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6~7명의 전·의경이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대별 전·의경들의 한 끼 식대는 1인당 4000원으로 3식을 가정했을 때 7명이 상주하는 것을 전제로 계산하면 이들의 하루 식대는 8만4000원, 이를 30일로 가정하면 252만원이 되는데, 최대 10일 정도를 출동일수로 친다면 168만원이 나온다.

하지만 문제는 전·의경들이 평소 2끼만을 해결하는 것이 현실로 7명이 1끼를 먹지 않을 때 하루 2만8000원의 식대가 남게 되고, 이를 20일로 환산하면 56만원이 남게 된다.

이 중 일부를 빵, 음료, 가루비누 등을 사는데 지출(약 30만원 상당)하고 나머지를 상당기간동안 지구대 관리반별로 착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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