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물류대란 오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8 2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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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찬반투표율 76% 넘어 덤프연대가 지난 13일부터 6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화물연대의 총파업 돌입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에 이어 최악의 물류대란이 재현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는 17~18일 이틀동안 전체 조합원 1만5000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중이다.

화물연대에 따르면 휴대폰으로 찬반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 첫날인 17일에만 76.8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예상보다 투표결과가 빨리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생계난에 시달리고 있는 조합원들의 불만과 건교부와의 교섭에 진척이 없는 점으로 볼때 가결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말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찬반투표 결과를 토대로 19일 충남 공주에서 비상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투쟁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화물연대는 ▲운송료 현실화 ▲면세유 지급 ▲통행료 인하 등을 주요 요구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화물연대가 전면 파업에 들어가전국의 건설 및 산업 현장에서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기에 레미콘 노조도 20일부터 단계별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화물·덤프 ·레미콘이 동시에 ‘올스톱’되는 사상 최악의 물류대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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