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주사 접종자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7 1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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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등 하루 100~180명 북적 각 병원의 독감예방주사 접종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최근 조류독감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면서 일반 국민들의 병원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인 전국 240곳의 보건소가 백신부족 사태를 우려, 65세 이상 노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병·의원에서의 접종을 권장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서울시 주요 대학병원에 따르면 각 병원의 외래주사실을 찾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독감예방주사 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의 외래주사실을 찾는 환자는 하루 평균 200여명.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 최근 독감예방주사 접종자는 100여명 이상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경우는 더 많다. 서울아산병원 외래주사실 하루평균 350여명의 환자 중 180여명, 삼성서울병원 외래치료실 250여명의 환자 중 150여명이 각각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등도 정확한 파악은 안됐지만 비율상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병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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