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는 24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인 전국 240곳의 보건소가 백신부족 사태를 우려, 65세 이상 노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병·의원에서의 접종을 권장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서울시 주요 대학병원에 따르면 각 병원의 외래주사실을 찾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독감예방주사 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의 외래주사실을 찾는 환자는 하루 평균 200여명.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 최근 독감예방주사 접종자는 100여명 이상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경우는 더 많다. 서울아산병원 외래주사실 하루평균 350여명의 환자 중 180여명, 삼성서울병원 외래치료실 250여명의 환자 중 150여명이 각각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등도 정확한 파악은 안됐지만 비율상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병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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