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위대는 철도공사 정문에서 연좌시위를 벌리며 “이 철 사장은 영등포역 정차음모를 즉각 철회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력한 피켓 시위를 벌렸다.
백재현 광명시장을 비롯한 백남춘 범시민대책위원장, 안양 시흥 의왕 군포 등 인근 7개시 대표, 시·도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은 철도공사 해명을 요구하며 철도공사 정문을 점거한 채 답변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 철 사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본관 건물로 진입을 시도하는 등 한때 격렬한 시위 양상을 보이며 긴장감을 주기도 했다.
특히 시위대는 고속철 광명역을 시발역으로 환원해 줄 것과 영등포역 정차반대에 대해 강력 항의와 이 철 사장은 망언을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항의했다.
시위대는 또 영등포구의회는 영등포역 정차와 관련, 오는 29일 국회 앞에서 범국민적인 집회 계획 철회와 서울시 25개 구의회에 동참지지 선동을 중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시민대책위원회는 요구 조건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 철 사장 퇴진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혀 시위가 일파만파로 확대될 조짐을 보여 장기전에 돌입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광명=류만옥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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