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KTX 정차 추진 철회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2 20:01: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명시민 1000여명 철도공사 정문 점거 항의시위 경기도 광명역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와 광명시민 등 1000여명이 12일 한국철도공사 정문을 점거 영등포역 정차반대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대는 철도공사 정문에서 연좌시위를 벌리며 “이 철 사장은 영등포역 정차음모를 즉각 철회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력한 피켓 시위를 벌렸다.

백재현 광명시장을 비롯한 백남춘 범시민대책위원장, 안양 시흥 의왕 군포 등 인근 7개시 대표, 시·도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은 철도공사 해명을 요구하며 철도공사 정문을 점거한 채 답변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 철 사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본관 건물로 진입을 시도하는 등 한때 격렬한 시위 양상을 보이며 긴장감을 주기도 했다.

특히 시위대는 고속철 광명역을 시발역으로 환원해 줄 것과 영등포역 정차반대에 대해 강력 항의와 이 철 사장은 망언을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항의했다.

시위대는 또 영등포구의회는 영등포역 정차와 관련, 오는 29일 국회 앞에서 범국민적인 집회 계획 철회와 서울시 25개 구의회에 동참지지 선동을 중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시민대책위원회는 요구 조건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 철 사장 퇴진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혀 시위가 일파만파로 확대될 조짐을 보여 장기전에 돌입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광명=류만옥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