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하철역등 마구 살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1 19:42: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환경호르몬 함유 불법 살충제 전국의 초·중학교 및 병원, 지하철역 등의 방역에 환경호르몬 성분이 함유된 불법 살충제가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이성구 의원은 11일 전국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4개 지역(서울 성북구, 용산구, 부산 해운대구, 인천 연수구)을 선정해 2/4분기 소독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A초등학교, B초등학교 등의 초등학교 급식실과 C대학병원에서 디클로르보스(DDVP·환경호르몬) 성분의 약품이 사용됐다.

또 용산구의 경우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신용산역, 삼각지역, 이촌역 등에 타샬(퍼메스린 복합제, 환경 호르몬)이라는 불법약품이 사용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구는 D초등학교(급식실 포함), E중학교 등에 디클로르보스 약품, 인천 연수구는 F중학교, G중학교 등에서 불법 디클로르보스 약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약품의 사용으로 국민보건에 큰 위해를 끼치고 있다”며 “전국 방역업체들에 대해 철저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