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돗물 불신 여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06 20: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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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5%‘그냥 마신다’… 일부 공무원들도 꺼려 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대대적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수돗물 안전성을 선전하고 있는 서울시의 일부 부서나 시 산하 기관의 경우 수돗물을 일절 마시지 않고 있어,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

6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양형일 의원(열)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조사 결과 수돗물을 ‘그냥 마신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1.5%에 불과했고, ‘끓여서 마신다’는 응답은 31.7%였다.

같은해 12월 서울시민 988명(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그냥 마신다’는 응답이 2.1%, ‘끓여서 마신다’고 답한 사람이 28.3%로 각각 나타났다.

가장 최근인 지난 7월 20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그냥 마신다’ 2.4% ‘끓여서 마신다’ 35.6%로, 수돗물을 음용수로 이용하는 비율은 매년 30% 초반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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