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신문 악의적 보도 경민대학‘법적 대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9 1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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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은 29일 “H신문의 악의성 보도에 대해 법적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신문은 전날 ‘경민대 학장 미국 도주’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학교 공사비를 빼돌려 2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학 학장인 홍 아무개씨(82)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뒤 돌연 미국으로 떠난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민대는 성명서를 내고 “학장은 지난 99년 이래 여러 차례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았고, 2005년 7월 아산병원에서는 사경을 헤매는 심장병 대수술을 받은 상태이며, 지난 9월 또다시 심장병으로 가슴에 심한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차로 아산병원 응급실에 재입원하게 됐다”며 “잠시 퇴원 요양 중에 극도로 심한 통증이 재발, 9월 22일 진단을 위해 아산병원에 찾아 검진결과 담당 주치의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어려운 상태이므로 하와이에 심장병으로 유명한 병원인 퀸스메디컬센터로 가급적 빨리 입원하여 종합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소견이 있어 급히 출국하여 현재 종합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경민대는 또 “학장은 개교기념일(10월8일) 전에 귀국하겠다는 내용을 경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민대는 “그런데도 H신문은 학장이 무슨 범법자인양 도주 운운하고 사실관계와 진의도 파악치 않은 채 일방적인 음해성 보도를 했다”며 “악의성 보도에 대한 법적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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