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기복무자들 취업시장서 냉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8 2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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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14건에 불과 장교 출신 등 군 장기복무자들이 취업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헌팅포털 사이트 커리어센터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최근까지 등록된 4만377건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장교 출신 우대’, ‘군 장기복무자 우대’ 등 문구를 포함한 공고 수는 고작 14건(0.03%)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0.03%)는 정부의 감군 정책에 따라 장기 군 복무자의 민간기업 취업이 증가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요가 지나치게 낮은 것으로 대책마련이 요구 된다.

혜택을 주는 직종도 다양하지 않아, 영업직(42.9%), 인사/총무(28.6%), 기획(28.6%) 등 일부 직종에만 편중돼 있다.

군 경력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환대받지 못하는 이유는 일반 기업에서 일해 본 경험이 없어 수동적이고 유연성이 부족하며, 업무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 때문 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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