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사업자 선정비리 KLS 본사 압수수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7 2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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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르면 금주부터 소환 로또복권 사업자 선정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27일 로또 판매 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 로터리 서비스(KLS)의 천안 본사와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천안 본사와 방배동 사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수사상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르면 이번주부터 KLS 관계자 등 이번 사건과 관련돼 출국금지 조치를 한 인사들을 본격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KLS 전 사장 남 모씨와 국민은행 전 복권담당부장 이 모씨, 영화회계법인 부대표 오 모씨 등 4명을 출금조치 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포함한 로또복권 사업자 선정 및 운영과정과 이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6일 국회에 제출한 ‘로또복권 운영 관리실태’ 에 관한 중간조사결과 보고서에서 “KLS가 로또 사업자 선정기준 등 용역을 맡은 컨설팅 업체와 짜고 자사에 유리한 용역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국민은행은 입찰참가 자격이 없는 영화회계법인을 컨설팅업체로 부당하게 선정했고 KLS와 공모해 제출한 왜곡된 용역 결과를 묵인·은폐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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