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천안 본사와 방배동 사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수사상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르면 이번주부터 KLS 관계자 등 이번 사건과 관련돼 출국금지 조치를 한 인사들을 본격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KLS 전 사장 남 모씨와 국민은행 전 복권담당부장 이 모씨, 영화회계법인 부대표 오 모씨 등 4명을 출금조치 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포함한 로또복권 사업자 선정 및 운영과정과 이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6일 국회에 제출한 ‘로또복권 운영 관리실태’ 에 관한 중간조사결과 보고서에서 “KLS가 로또 사업자 선정기준 등 용역을 맡은 컨설팅 업체와 짜고 자사에 유리한 용역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국민은행은 입찰참가 자격이 없는 영화회계법인을 컨설팅업체로 부당하게 선정했고 KLS와 공모해 제출한 왜곡된 용역 결과를 묵인·은폐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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