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해경 관계자는 동행 취재진들의 예산·출국 동기 보도 등에 대한 언론 매체들의 항의에 대해 “동행 취재진에 대한 체제비는 일체 러시아 당국에서 부담한다”며 “동행 취재진의 구성은 모 일간지 기자에게 물어보라”고 답변하고 있어 실무 해경 특정 업무조차 일부 보도 매체의 개인에 의해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여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관련 22일 시민들에 따르면 “해경은 러시아 한·러 테러 모의 훈련 차 떠나는 과정에 실질적 보도기능이 부여된 보도매체들에게 전혀 홍보조차 없이 몰래 7명만 선별해 취재권을 부여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인 해경의 행정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동행 언론사에 대한 검증도 없이 일부 보도매체 개인에게 보도권을 부여하는 것은 해경의 업무를 방해시키는 것으로 심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더욱이 일부 해경관계자는 보도매체들의 항의에 대해 “일부 보도매체 기자에게만 러시아 취재권을 부여한 것은 잘못이라”면서 “일부 보도매체 개인에게 전 출입 기자에게 알릴 것을 권유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확인을 제대로 못한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4박5일로 훈련에 일부 기자가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예산집행에 있어 숙식 외에는 예산을 단 일원도 투입한 사실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 대 테러 작전 업무수행마저 일부 보도매체에 의해 해경 치안업무가 잠식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 모씨는 “전 세계적으로 테러예방에 힘쓰고 있는 시점에 해양경찰청이 이처럼 대형 훈련에 참가하면서 예산 편성 없이 국민의 안녕을 위한 대 테러 작전 수행이 주먹구구 식으로 대국민 홍보조차 없이 행사를 진행한다는 해경 관계자의 말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질 않고 있어 그동안 해양 경찰의 행정력의 난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인천=박상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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