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 등은 지난 2003년 6월 전 직장인 P 건설자재 제조업체에서 연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설계도면과 기술 정보를 빼돌려 유령 회사를 차린 뒤 국내와 캐나다의 경쟁업체에 계약을 맺고 유출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번에 유출된 강판제조기술은 토목공사에 사용되는 콘크리트를 강철로 대체하는 신기술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30%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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