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오염’사격장 토양복원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14 1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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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까지 운영 잠정중단 지난 6월 납(Pb) 오염 논란이 제기됐던 인천시 연수구 시립사격장에 대해 시가 최근 사격장 운영을 중단한 채 토양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실시한 시립사격장 주변 토양에 대한 납농도 정밀조사 결과 평균 10504㎎/㎏로 기준치(300㎎/㎏)의 5배 가까이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일부터 전국체전을 준비 중인 연수구 소속 사격선수들의 출입만 일부 허용한 채 사격장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토양복원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특히 토양복원 및 오염방지시설 비용이 20억원 가까이 될 것으로 보고 예산확보 등을 감안해 오는 2007년 상반기까지 사격장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격장 운영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충분한 방지시설을 갖춰야 한다”며 “인근 군 사격장에 대해서도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천=문찬식 신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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