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분마다 1명꼴 자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12 1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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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비관 44.9%로 으뜸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한나라당) 의원은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2000~2004년 자살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만3293명으로 1일 평균 36.4명, 39분에 1명씩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 인구대비 자살률은 60대 이상이 4220명(31.7%)으로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3190명(24.0%), 30대 2279명(17.1%), 50대 2171명(16.3%), 20대가 1161명(8.8%)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지역별 자살률을 살펴보면 울산지역이 289명으로 전체 사망자(3941명) 가운데 자살자 비율이 7.3%로 가장 높았고 서울, 경기, 강원도가 각각 6.6%, 6.4%, 6.4%로 나타났으며 자살자 가운데 남녀 비율은 71:29로 남성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자살동기로는 염세, 비관이 5968명(44.9%)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병고가 3114명(23.4%), 치정·실연·부정이 1010명(7.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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