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 중개업소‘휴업’ 일제히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6 19: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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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단속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부동산들이 일제히 휴업에 들어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과 지자체의 합동 투기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거여·마천동 뉴타운과 송파신도시 개발지 인근 중개업소들은 사실상 지난 주말부터 문을 열지 않고 있다. 문을 열었던 일부 중개업소들도 서둘러 업무를 정리하고 속속 휴업에 동참하고 있다.

거여·마천동 소재 중개업소는 총 206개. 이 중 90% 이상은 투기 단속을 피해 일시적으로 영업을 정지한 상태다.

거여동 S공인 관계자는 “오늘만해도 국세청과 송파구 지적과 조사원이 두 번이나 다녀갔다”며 “투기여부와 관계없이 문 열어 놓은 중개업소가 있으면 무조건 들어오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신경 안 쓰고 계속 영업을 하려고 했었는데 귀찮아서 도저히 안 되겠다”며 “차라리 문을 닫고 일주일 정도 푹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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