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북상… 동해거쳐 빠져나갈 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5 1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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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호 태풍 ‘나비(NABI)’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초속 14~18m의 강풍이 예상된다.

또 전남 여수, 경북 영덕, 울진, 포항, 경주, 경남 창원, 마산 등 9개 시·군, 울릉도 독도, 남해서부 전 해상, 남해동부 전 해상, 동해남부 전 해상, 동해중부 먼 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됐다.

태풍 관련 기상특보는 대흑산도 홍도, 서해남부 전 해상, 동해중부 앞바다, 광주, 전남북, 강원도, 경남북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6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4㎞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6일 오후 부산 동남동쪽 273㎞ 부근 해상, 7일 오전 독도 동남동쪽 160㎞ 부근해상을 지나 일본 삿포로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6일 태풍은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39m의 강대형 태풍으로 강풍반경이 650㎞에 달해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6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 5~20㎜,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강원도 영서, 제주도, 북한 10~40㎜, 경상남북도, 강원도영동, 울릉도·독도 30~60㎜, 많은 곳 100㎜ 이상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5일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 앞바다에서 1~2.5m로 일겠으나, 그 밖의 해상은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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