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특히 지난 4월 강원도 양양과 고성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할 때도 골프를 즐기다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이 총리는 주5일근무제 전면 시행 후 첫 토요일인 이날 오전 9시35분께 부인 김정옥 여사와 함께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제주도에 도착한 뒤 관광버스를 이용, 곧바로 골프장으로 향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수행원 등 6~7명이 동행했다.
공항에는 김태환 제주지사와 류정선 제주경찰청장이 나와 마중했다.
이 총리가 골프를 즐기던 시간 제주지방은 잔뜩 찌푸린 날씨 속에 곳에 따라 간간이 비가 내리긴 해도 기상특보는 발효되지 않았으나, 전국적으로는 비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부산·경남, 전북 등 남부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져 곳곳에서 농경지가 침수되고 국내선 항공기·선박이 결항됐으며 급류에 휩쓸려 2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3일 ‘이해찬 총리는 골프장에 아예 상주하시라’는 이정현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장기간 큰 비가 예상되는 기상청 예보가 며칠 전부터 계속 되는 재해비상상황이었다”면서 “이런 사태 속에서 재해,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안전관리위원장인 이해찬 총리가 장관부부를 대동하고 호우를 피해 제주도까지 건너가서 골프를 쳤다는 것은 상식이하로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해찬 총리는 滅私奉公(멸사봉공) 보다 滅公奉私(멸공봉사)의 대표적인 공직자로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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