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반도 비핵화가 최종 목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2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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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웅 북 내각 책임참사, 김천식 남측 대변인에 전달 북한은 22일 “한반도 비핵화는 김일성 주석의 유훈으로 최종 목표이며 미국이 북측에 우호적이면 핵무기를 하나도 갖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학인했다.

제15차 남북장관급 회담 북측 단장으로 나선 권호웅 북한 내각 책임참사는 이날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전체회의 기본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김천식 회담 우리측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정 장관이 이날 전체회의에서 “핵문제는 국제문제인 동시에 민족문제""라며 “장관급회담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하자""고 제안,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북핵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정 장관은 또 “장관급회담은 실리·실용·실적을 추구하는 3실주의에 입각해 추진하자""면서 “새로운 회담 문화와 남북관계의 안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장관급회담을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정 장관은 특히 “남북이 한반도 냉전종식과 평화정착, 공동번영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6.17 면담때 김 위원장의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7월 중 4차 6자회담을 재개해 핵문제를 포함한 실질적 조치를 협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이와 함께 ▲제3차 장성급군사회담 7월 중 개최 ▲수산협력회담의 조기 개최 ▲광복 60주년 행사의 북측당국자 파견을 위한 실무협의 개최 ▲이산가족 상봉행사 및 화상상봉 실시를 위한 준비기획단회의 6월 중 개최 ▲항공회담 추진 ▲국군포로 및 납북자문제 해결을 위한 7월 중 적십자 회의 개최 등을 제의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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