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9人, ‘자이툰부대 철군 촉구결의안’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2 19: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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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을 반대해온 여야 의원 9명은 22일 자이툰부대의 철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야 의원들은 “자이툰 부대의 철군을 위해 국회에서 ‘자이툰 부대 철군 촉구결의안'을 6월 국회 중에 제출하고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고 김선일씨가 이라크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지 1년 되는 날, 우리는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의 희생 앞에서 이라크 파병을 끝까지 막지 못한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5월4일 이라크 저항세력이 로켓포로 자이툰부대를 공격하는 등 일련의 사건, 사고는 이라크 아르빌 현지인이 우리 파병군에 대해 더 이상 평화재건부대로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단지 점령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여야 의원들은 “지금은 이라크 파병으로 인한 제2, 제3의 희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가 판단된다""며, 특히 “여러 국가들이 철수를 완료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자이툰 부대 또한 철군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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