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혁신위원회(위원장 홍준표)가 대선 1년6개월 이전에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고, 대선후보 선출시 여론조사를 반영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당 혁신안을 21일 최종 확정함에 따라 혁신위 안이 당의 공식입장으로 최종 수용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혁신위안은 오는 2007년 대선까지 당내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는 안이라는 점에서 박근혜 대표, 이명박 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강재섭 원내대표 등 당내 대권주자 진영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앞으로 운영위원회나 의총 등 당 의결기구를 거치는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혁신위는 21일 오전 여의도연구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선후보의 공정경쟁관리를 위해 대선 1년반전 당권-대권 분리와 함께 대선후보들에게는 `예비후보 등록제도'를 둬 대선후보 경선 4개월 전에 상임고문직을 부여, 당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대선후보를 뽑는 전국선거인단의 구성비율은 전당대회 대의원 20%, 당원 선거인단 30%, 일반국민 선거인단 30%에 여론조사 결과 20%를 새롭게 반영키로 했다.
또한 박근혜 대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혁신위는 최고위원에 실질적인 의결권을 부여하는 집단지도체제 형식의 최고위원회를 도입키로 했다. 최고위원회는 대표최고위원과 선출직 최고위원 4인을 기본 구성원으로 하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당연직으로 참석하며, 대표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2인을 임명하는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최고위원회는 전국위원회 또는 의원총회가 회부하는 사항을 심의ㆍ의결할 수 있게 했고, 주요 당직자의 임명, 국회의원 후보자 등 공직후보자의 의결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그러나 혁신위는 원외 인사를 포함해 40여명의 인사로 구성되는 전국위원회를 둬, 최고위원회의 전횡을 방지하기로 했다.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의 의견 충돌 시 전국위원회와 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소집해 해결하기로 했다.
이밖에 혁신위는 당상임위원장제도, 이른바 '그림자 내각(Shadow Cabinet)'을 당내에 설치키로 했다. 홍 위원장에 따르면 ‘그림자 내각’이란 예를 들어 한나라당 국방장관, 한나라당 경제부총리를 둬서 그 사람들이 당 정책을 강화하면서 행정부처의 현안마다 대처하는 것.
또 혁신위는 정책위의장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선출키로 했다.
혁신위는 뇌물사건 등 부정부패에 연루된 의원에 대해선 기소 즉시 출당조치키로 했고, 외부인사를 50% 포함시킨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상시적으로 당과 구성원을 감시, 감독하도록 하는 등 자정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외부인사 영입을 위해 인재영입위원회도 신설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가 없는 평상시에도 인재영입을 전담하는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그 위원장은 당연직 공천심사위원이 되도록 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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