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前 총리에 문 열어놓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4 19: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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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주당은 14일 고 건 전 총리와 관련 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이날 국회기자실에서 “오늘 한화갑 대표 주재로 신낙균 수석부대표, 김종인·최인기 부대표, 이낙연 원내대표, 조한천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회의가 있었다”면서 “그 동안 고 건 전 총리와 민주당과 연관된 보도가 많이 있었고 민주당의 여러 인사들도 고 전 총리에 대한 의견을 나타내왔다. 오늘 대표단회의에서는 고 전 총리와 관련한 당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 대변인은 “민주당은 당의 노선과 이념, 민주당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어떠한 사람에게도 당의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면서 “고 건 전 총리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고 전 총리는 1998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공천으로 민선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등 민주당과 인연이 있는 분”이라며 “민주당은 고 전 총리에게 문을 열어놓고 있는 상태”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당을 추스르고 재건해 나가는 상황에서 어느 한 분만 바라보고 있거나 당이 주체성 없이 흔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하게 하면서 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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