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조만간 고 원장의 사의를 받아들여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국정원장 내정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고 원장은 지난해부터 사의를 표명해오다 과거사 규명 작업이 궤도에 오른 것을 기점으로 재차 사의를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이른 시일내 고 원장의 사표를 수리, 후임 내정자를 발표한 후 이달 임시국회에서 국정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 원장은 후임자가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될 때까지 국정원장 직무를 수행한다.
앞서 고 원장은 지난해초 국정원 인사개혁을 둘러싸고 서동만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과 갈등을 빚자 사표를 제출한 적이 있으며, 지난해말 청와대가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 이른바 국정원장을 포함하는 ‘빅4' 교체를 검토했을 때도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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