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 기간동안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비롯해 중국 공산당내 실력자인 왕자루이(王家瑞) 대외연락부장·탕자쉬안(唐家璇) 국무위원을 잇달아 만나,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적극적 중개자 역할”을 요청하는 등 `초당적 외교’를 펼쳤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후 주석 등 중국의 책임있는 지도자를 직접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눈 것이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후 주석이 당분간 6자회담이 어려울 것 같다는 말도 했지만, 1%라도 여지가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발언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 핵포기 때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핵 실험 등 강행시 불이익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자신의 `밥상론’에 대해 “중국도 지지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처럼 박 대표가 방중 성과를 보임에 따라 차기 대권 후보 경쟁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 대표는 전날 중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대세론’에 대한 당내 일부의 지적을 두고 불편한 심경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부질없이 자꾸 2년 7개월 후에 뭐가 어떻고 하는 얘기는 너무 시간이 많은 사람들의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가 맡은 역할을 잘 하기도 바쁘다”며 “2년 7개월 후에 여론상황이 어떨지, 국민이 어떤 선택을 하고, 또 그 때 정세가 어떻게 변해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 대표는 “대권은 모든 게 국민의 선택이지 쟁취하겠다고 난리를 피운다고 되는 세상은 아니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당을 만들고, 그것만 생각해도 바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 대세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경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7일 발표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라당이 열린우리당을 두 자리수 이상 앞서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리서치측은 “4.30 재보선 승리, 박근혜 대표의 대내외 리더십 제고, 활발한 정책활동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동안 1%대에 머물렀던 ‘광주-전라’ 지역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7%대로 높아졌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일이라는 것.
이 같은 광주-전남에서의 한나라당 지지율 상승은 박근혜 대표의 잇따른 ‘햇별정책 지지’ 입장 표명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하의도 방문 등 ‘서진정책’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명박 서울시장이나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따라 잡을 수 없을 만큼 박 대표가 대권경쟁에서 앞서가는 형국”이라면서 “그 누구든 이제 박근혜 대세론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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