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당재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오는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자치선거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거대여당의 유혹도 뿌리치고 야당이지만 정통성 있는 민주당을 선택한, 그 탁월한 선택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 의원의 입당을 환영했다.
유 대변인은 “최 의원의 민주당 입당으로 호남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단적으로 드러났다”며 “열린우리당은 호남에서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 최 의원의 민주당 입당은 열린우리당에 대한 민심이반을 부채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오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민주당 입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열린우리당이 향후 열린당이 ‘호남’이라는 지지기반 ‘수성’을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한 관계자는 25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공천이 손쉬울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을 선택한 것 아니겠느냐”고 평가절하 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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