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 비서 소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23 2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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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사업비리 의혹 청계천 주변 도심재개발 사업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3일 이명박 서울시장의 비서관인 김모씨를 이날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 비서관이 김일주(구속) 전 한나라당 성남중원지구당 위원장을 통해 미래로RED 길모씨측과 3차례 가량 만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 비서관이 김일주씨를 통해 길씨측과 3차례 만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길씨측과 지난해 4월을 전후해 집무실 외의 장소에서 3차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양윤재 서울시 행정2부시장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지난 21일 체포해 조사 중인 N건축설계사무소 대표 박 모씨를 불구속 수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에 대한 신병처리와 관련 “뇌물공여 혐의가 있는 박씨를 일단 석방한 뒤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그러나 검찰에서 양 부시장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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