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위원장은 이날 회의 인사말을 통해 “4.30 재·보선 참패로 마련된 이번 기회는 실패해서는 안 되는 단 한번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위기의식을 더욱 깊게 새겨야 한다""며 “과반 의석이라는 허상에 안주했던 예전 모습을 이번 기회에 털어버리고 사즉생(死卽生)의 심정으로 돌아가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혁신위가 형식적이거나 말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는 총 16명의 위원 중 10명만 참석했으며, 특히 현역 의원 12명 중 박병석, 민병두, 주승용, 우상호, 이계안, 우원식 의원 등 절반은 아예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혁신위의 항해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당내 일각에서는 그간 열린우리당이 위기 때마다 무슨무슨 위원회니 태스크포스팀(TFT)이니하는 것을 구성했지만 어느 하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만큼, 이번 혁신위도 그런 용도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날 회의 혁신위 회의는 오는 17일 5.18 기념식 참석과 겸해 광주를 방문, 워크숍을 갖고 당 혁신과 관련한 밤샘 토론을 벌이겠다는 일정을 확정한 것이 고작이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시작이었기 때문에 이런 정도로 논의가 있었고 이후 심도 깊은 토론이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혁신위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기간당원제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한 위원장은 “일단 기간당원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다”며 “당헌당규에 규정이 되어 있는 것을 엄격하게 적용시켜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가되, 공직후보 추천과 관련해서는 당심과 민심이 통합되는, 당심이 민심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얘기만 오늘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간당원제의 원래 뜻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연수가 강화돼야 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심도 있는 토론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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