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당쇄신에 사활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1 2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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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원 16명 구성… 당내불만 고조 마찰 불가피 열린우리당이 11일 당 혁신위원 16명의 명단을 발표하는 등 당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이미 알려진 대로 한명숙 상임중앙위원과 유시민 상임중앙위원이 맡게 되고, 간사는 박기춘 사무처장이 맡는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내홍을 불식시키고 당의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기 위한 당혁신위원 총 16명을 발표했다.

혁신위원은 최규성 전 사무처장, 박병석 기획위원장, 민병두 전 기획위원장 등 당연직 위원과 주승용 전 전남도당위원장, 우상호 열린정책연구원 부원장, 조배숙 전국여성위원장, 이계안 당 재정위원장, 유승희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우원식 원내 기획부대표 등의 국회의원 및 이상호 전국청년위원장, 이상선 전국당협총연합회 준비위원장, 정병원 경북도당위원장, 김희숙 중앙위원 등이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본격적으로 당혁신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당내일각에서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됨에 따라 당 혁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당 쇄신작업에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로 열린우리당은 과거사법 처리와 관련, 지난 3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찬성하기로 하고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갔지만 참석 의원 122명 중 과반수가 넘은 63명의 소속 의원이 반대(51명)나 기권표(12명)를 던졌고 찬성한 의원은 59명으로 나타나 한나라당으로부터 당론도 못 지키냐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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