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이미 알려진 대로 한명숙 상임중앙위원과 유시민 상임중앙위원이 맡게 되고, 간사는 박기춘 사무처장이 맡는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내홍을 불식시키고 당의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기 위한 당혁신위원 총 16명을 발표했다.
혁신위원은 최규성 전 사무처장, 박병석 기획위원장, 민병두 전 기획위원장 등 당연직 위원과 주승용 전 전남도당위원장, 우상호 열린정책연구원 부원장, 조배숙 전국여성위원장, 이계안 당 재정위원장, 유승희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우원식 원내 기획부대표 등의 국회의원 및 이상호 전국청년위원장, 이상선 전국당협총연합회 준비위원장, 정병원 경북도당위원장, 김희숙 중앙위원 등이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본격적으로 당혁신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당내일각에서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됨에 따라 당 혁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당 쇄신작업에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로 열린우리당은 과거사법 처리와 관련, 지난 3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찬성하기로 하고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갔지만 참석 의원 122명 중 과반수가 넘은 63명의 소속 의원이 반대(51명)나 기권표(12명)를 던졌고 찬성한 의원은 59명으로 나타나 한나라당으로부터 당론도 못 지키냐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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