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호남 끌어안기’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1 22: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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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시민·홍보대사등 자임하고 나서 한나라당의 ‘호남 끌어안기’가 구체화되고 있다.

한나라당내 중도성향의 의원모임인 ‘푸른모임’은 의원별로 호남담당지역을 맡아 지역기관 및 단체간 자매결연 주선,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 등을 챙기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른모임에 따르면 모임소속 의원들이 호남지역 명예시(군)민, 홍보대사(위원) 활동을 통해 제2의 고향, 혹은 제2의 지역구처럼 지역현안사항과 예산지원 등을 풀어내는 ‘심부름꾼’을 자임하고 나선다는 것.

임태희(성남분당을) 의원은 전남 목포시, 박 진(서울 종로) 의원은 전남 여수시, 김충환(서울 성동갑) 의원은 전남 완도군, 나경원(비례대표) 의원은 전남 나주시, 이혜훈(서울 서초갑) 의원은 광주시 서구, 유승민(비례대표) 의원은 전북 전주시, 김정훈(부산 남갑) 의원은 전남 영암군, 서병수(해운대·기장갑) 의원은 전남 해남군, 김학송(경남 진해) 의원은 전북 장수군, 엄호성(부산 사하갑) 의원은 전남 화순군,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은 김제시·완주군을 각각 담당지역으로 한다.

임태희 의원은 “오는 13일 지역화합 및 교류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 위해 목포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푸른모임 의원들은 목포시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국회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및 예산사항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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