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시범단지 15개공장 연내가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8 2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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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역사문제 남북공동 연구키로 통일부는 28일 상반기 중 개성공단 내부 기반시설을 완공하고 금년내에 시범단지내 15개 공장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ㆍ봉환, 북관대첩비 반환 등 역사문제에 대해 남북공동으로 연구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위해 주요국의 한반도 전문가 네트워크화를 추진하고 대북정책 순회설명회를 적극 개최키로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세종실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05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평화·상생·화합의 남북관계 구축’이라는 정책비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증진 ▲남북교류협력 기반 확충 ▲대북정책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 등 3대 역점추진과제와 21개 세부실행과제를 제시했다.

통일부는 한반도 안정과 평화증진을 위해 우선 당면한 과제인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유도하고 유관국들과의 조율된 노력을 통해 북한의 전략적 결단을 설득,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진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핵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역량도 발휘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남북관계 및 동북아의 평화번영 기반 구축을 위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농업분야에서의 남북간 협력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수립,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개성공단 생산제품 해외판로 확보 및 통행ㆍ물자 반출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 상반기 중 개성공단 내부 기반시설을 완공하고 시범단지내 15개 공장이 금년 내 가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15, 8.15 등 주요 계기에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올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역사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고구려 유적 등 재북 문화재 보존사업을 지원하고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ㆍ봉환, 북관대첩비 반환 등에 남북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 취약계층인 영유아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정부ㆍ국제기구간 역할을 분담, 영양개선ㆍ질병관리ㆍ건강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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