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지역 기관장간담회, 불법 관권선거 극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7 17:4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나라당 논평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은 27일 “열린우리당 당의장이 선거지역 사회단체장도 아니고 기관장들을 소집해 간담회를 한다니 여당이 선거용 기관대책회의라도 한다는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열린우리당은 선거지역 기관장 간담회 일정표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전날 저녁 기자실에 배포한 당 일정표에 문희상 의장이 선거지역인 아산관광호텔과 공주 도당 사무실에서 각각 아산지역 및 공주지역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돼 있는 것과 관련,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했다.

이 부대변인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열린우리당이 아산지역 기업자협의회 대표들을 동원해 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지려 했으나 초청받은 측이 선거 기간 중 오해를 살 소지가 있다고 거절했다고 한다”면서 “또 지역 선관위도 이를 허용하지 않아 기업자협의회 사무국장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아산인 간담회’라는 명칭으로 급조해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