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신낙형의원 쓰러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6 19: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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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발산동에 레미콘공장 이전반대 단식농성 7일째 서울시가 강서구 발산동에 레미콘공장 등의 이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이전설치 반대를 주장하며 삭발과 함께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간 강서구의회(의장 이창섭) 신낙형 의원이 단식 7일째인 지난 25일 쓰러졌다.

26일 구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지난 19일 구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외발산동 자연녹지지역에 레미콘공장 등 이전 설치 반대결의 삭발식을 거행한 뒤 의회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었다.

이어 신 의원은 지속적으로 반대의사를 펼치며 단식투쟁 중 지난 25일 외발산동 레미콘공장 예상 부지 현장에서 열린 레미콘공장 이전 반대 궐기대회에 참석, 청중연설 도중에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신 의원은 “대형 레미콘공장 강서구 이전 저지를 위해 적극 동참해준 54만 강서구민과 49만 양천구민 그리고 부천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환경유해 업소가 지역사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감시를 철저히 하자”고 역설하는 도중 쓰러져 미즈메디병원(발산동 소재)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후 26일 오전 일반 병실로 이동,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궐기대회에서는 강서구의회 의원과 양천구의회(의장 정욱채) 의원, 강서·양천구 주민, 부천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천구의회 강원웅, 백금만 의원은 삭발식까지 행하며 반대 의지를 다졌으며 26일에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레미콘공장 이전 반대 궐기대회를 가졌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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