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희상 당의장은 “오늘은 열린우리당의 가장 중요한 최고 지도자 회의인 상임중앙위원회의를 바로 여기 포천에서 갖게 됐다. 연천·포천으로 보면 최초의 집권 여당 최고 지도부 회의가 열리는 역사 깊은 날이라 생각한다”고 운을 뗀 후 “오시다 느끼셨겠지만 경기북부 포천하면 상당한 도시적 지위를 갖고 있고, 거리로도 별로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출발하셨겠지만 엄청난 트래픽이 걸리는 현상을 보시고 많이 놀랐을 것이다. 이것이 연천·포천 경기북부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인구과밀 지역의 수도권 문제에 경기북부 지역은 전혀 상관없이, 이대로 발전 없이 머물러 있다”면서 “연천·포천은 특히 그렇다. 오늘 갖는 상임중앙위원회의의 의미를 각별히 생각하고, 재보선 장명재 후보가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엄청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 후보는 “43번 국도는 만성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20여년 전 확장공사를 할 때에는 환상적인 도로였는데 그 이후에 확충이 없어서 20여년 전 도로가 과포화된 현실이다. 연천은 더하다. 수도권이지만 휴전선 가까운 접경지역에 위치해 각종 법적 규제를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이다. 이렇게 낙후된 고향을 성장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도한 법적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연천의 경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98%다. 포천도 36.7%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다. 공장을 증축하고 싶어도 못하고 집도 안 된다. 차별만 받고 있는 연천·포천 주민들에게 그런 차별과 희생만 강요할 것인가. 그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어 “우리 지역의 제일 큰 현안 사업 두 가지만 부탁드린다. 검토도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7호선을 의정부에서 포천까지 끌어내려야 한다. 두 번째 연천 경원선 전철 복선화 사업, 확정은 돼 있으나 기예처에서 예산배정이 안 되고 있다. 이 사업은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주문했다.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은 “재·보궐선거에 대한 민주당의 자세에 대해 한마디 하겠다. 지난번 4월 전대에도 주장했다. 민주당은 결국 우리와 함께 가야 할 형제당이다. 애정을 가지고 있고 언젠가 될 수 있으면 빨리 재결합해야 한다고 보고 민주당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최근 민주당 후보 누군가 국회의원 재·보선에 임하는 자세가 과히 걱정스런 수준”이라며 “특히 호남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에 국한해서 후보를 내놓고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명숙 상임중앙위원은 “장명재 후보의 초기 인지도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제 접전을 벌일 정도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 기세로 치고 올라가면 너끈히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제 특별히 여성 유권자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고 결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명숙이 가세했다. 이제부터 연·포천 여성유권자를 잡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강봉균 정책위수석부의장은 “연천·포천은 앞으로 전반적인 수도권 규제개혁에 포함시켜 경기북부지역 개발을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는 게 참여정부와 우리당의 기본철학이다. 지역구 의원이 여당일 때 힘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는 필수다. 경원선 복선 전철화사업을 연천에 조기착수하겠다. 용산역과 동두천 동안역까지 오는 것을 연천 신산리역까지 연결하자는 것”이라면서 “당선만 되면 예산배정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도 43번 도로 우회도로도 조기 착수하겠다. 다음에 지하철 7호선 포천 연장을 추진하는데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해에 했기 때문에 국가 재정운영계획에 포함시켜 단계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부의장은 이어 “37호선 국도 공사를 포천에서 하고 있는데 전곡 구간까지 조기 완공토록하는 사업도 추진할 생각이다. 검토대상에 들어있지만, 포천 민자고속도로는 언젠가 착수할 것이다. 남북교류에 대비해서 남북면회소를 설치하거나 장 후보가 공약한 세계평화 컨벤션 센터 건립도 면밀히 검토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중앙위원회는 이날 28일 개최예정인 중앙위원회의를 내달 초로 연기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며, 국회일정을 감안해 내달 3일 오전 10시에 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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