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김강자 후보가 후보 개인 선호도 및 지지도 면에서 급상승해 초반 조직의 열세를 극복,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당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는 한화갑 대표, 김강자 후보, 신낙균 수석부대표, 김종인 부대표, 이승희 의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한 대표와 김 후보는 아침 7시 성남 지하철 단대오거리역과 모란역 등에서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후 6시에는 성남 은행시장에서 전국의 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 네티즌 등 2000여명이 총집결한 가운데 ‘민주당 살리기’대규모 집회를 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대표는 “성남 김강자 후보의 지지도와 선호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데다 높은 인지도가 맞물려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확신할 수 있다고 본다. 오일게이트는 청와대가 개입돼있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 정권이 총체적으로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부에서 ‘DJ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다. 정권을 만들어준 모태까지도 흔드는 부도덕성을 드러내고 있다. 현 정권이 부도덕과 부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것들을 직시하고 이번 4.30 재보선에서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오늘 이곳에서 ‘국회의원·지도부 연석회의’를 개최한 것은 우리의 결연한 의지와 필승을 다짐하기 위해서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분발하여 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강자 후보는 “민주당을 반드시 살리겠다. 현재 밑바닥 호남민심은 민주당을 살리자는 분위기다. 열린당의 물량공세와 민노당의 조직력 사이에 끼어 많이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요즘 민주당을 살리자는 분위기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에 김강자가 선두에 서서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여러분이 많이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성남=장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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