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합특구 설치 입법공청회 내달2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1 1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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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의화 의원 영호남 지역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화합특구를 설치 운영하는 입법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나라당 지역화합특위 위원장인 정의화 의원은 21일 “오는 5월2일 국회에서 지역화합특구를 설치하는 입법 공청회를 갖고 6월 임시국회에서 이 법을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는 서울대 지리학과 유우익 교수, 동국대 행정학과 심익섭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호 박사, 국토연구원 정옥주 박사, 행정자치부와 국회 예산정책처 실무자가 토론자로 나올 예정이다.

특히, 현재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행정구역개편문제와 맞물리면서 ‘지역화합특구’가 행정구역 개편의 시범지역으로서의 효과도 있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화합특구로 지정 예상되는 지역은 여수, 광양, 순천, 보성, 하동, 남해, 진주, 사천 등이다.

이들 지역을 묶어 지역화합특구청을 만들어 관광, 문화, 건설, 교통, 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독자적 권한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새로 만들어질 지역화합특구청은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조합 형태로서 위원회와 사무국을 두어 지역개발에 위한 민간자본 및 외자 유치에 대한 권한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화합특구를 지역화합과 국토균형발전, 행정구역개편의 모범 구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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