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은 향후 정국주도권 향배는 물론 17대 총선 1년만의 민심변화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민심동향을 읽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재선거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행정중심도시특별법 이후 수도권 민심이 열린우리당을 떠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여당은 중앙당이 후보를 낙점하는 `전략공천’등을 통해 적극적인 승부수를 던진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열린우리당은 성남중원에 조성준 전 의원을 일찌감치 후보로 선정했으며, 포천·연천은 박선숙 환경차관 카드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은 성남 중원의 경우 조성준 전 의원이 신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포천.연천은 한나당과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을 집권여당의 실정(失政)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 대세를 결정짓겠다는 태세이다.
그러나 성남중원의 경우 호남세가 강한 지역이어서 사실상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며, 포천·연천은 전통적으로 수도권 이북에서 강세였기 때문에 “한번 해 볼만 만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성남중원의 경우 김을동 상임운영위원을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신상진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이강언 전 당대표특보 등도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또한 포천·연천은 29~30일 후보신청 접수를 받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민노당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노당은 성남중원 후보인 정형주 경기도당 위원장이 과거 이 지역에서 3차례나 출마하면서 표밭을 갈아놓은 데다 지난해 4.15 총선 당시 `탄핵 역풍’속에서도 20%를 넘는 득표율을 보인 만큼 이번에는 원내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도 전통적으로 지지층이 두터운 성남중원에 `성매매와의 전쟁’으로 유명한 김강자 전 총경을 내세우는 만큼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점찍고 있다.
김 전 총경은 충북 옥천경찰서장, 서울 종암경찰서장을 거치면서 성매매 단속에 앞장서 주목 받았고,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해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반면 민노당과 민주당 모두 포천·연천에서는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자체분석하고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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