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쟁 선언 믿었는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6 19: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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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설 실체를 밝혀라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은 6일 “2월 임시국회는 ‘무정쟁 선언’으로 시작해 ‘빅딜설’로 끝났다”며 “아예 국회에 거짓말 탐지기를 설치하고 빅딜설의 실체부터 밝혀라”는 논평을 냈다.

김 부대변인은 “2월 임시국회가 열리기전부터 열린당과 한나라당이 경쟁이라도 하듯 무정쟁 선언을 했다”며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핵심 지도부가 대북송금특검법, 이라크파병안 등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안건들에 대해서도 손발을 척척 맞춰왔기 때문에 2월 임시국회가 무정쟁의 생산적인 국회가 되리라고 철썩 같이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막상 2월 임시국회는 ‘행정도시특별법 처리와 과거사법 처리 연기의 빅딜설’이라는 신조어를 생산하고 급기야 빅딜설의 실체를 두고 법정다툼까지 갈 판”이라면서 “거대 양당이 끝없는 보혁 대결도 모자라 법정다툼까지 가는 것은 이제 신물이 난다”고 비난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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