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2당권경쟁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1 19: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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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후보 등록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5명을 뽑는 `4.2 전대’ 레이스가 2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들 가운데 최다 득표자가 의장으로 선출되는 것이다.

물론 이번 전대는 정동영 통일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차기 대권 예비주자들이 출전하지 않음으로 다소 맥 빠진 부분이 없지 않으나, 향후 2년간 집권여당을 이끌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점에서 결코 의미가 적은 것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당 관계자는 1일 본사와의 통화에서 “이번 전대에서 선출된 2년 임기의 새 지도부는 당장 4월과 10월 재보선, 그리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책임지고 치러야 하고, 나아가 2007년 대선후보 경선준비도 맡아야 한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현재까지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예비주자는 문희상 신기남 장영달 한명숙 유시민 염동연 김원웅 송영길 임종인 의원과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등 10명으로 모두가 ‘내로라’하는 인물이다.

이들은 2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한 뒤 오는 10일 예비선거를 거쳐야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비선거는 국회의원과 중앙위원, 시·도당 선출직 상무위원과 여성 상무위원 등 480여명이 3표씩 행사해 8명의 본선진출 후보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11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해 ▲12일 제주·부산·경남 ▲13일 광주·전남북 ▲19일 대전·충남북 ▲20일 대구·경북·울산 ▲26일 인천·경기 ▲27일 강원·서울 등 권역별 유세와 TV토론 등 미디어 경선을 거친 뒤 4월2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대에서 최종 심판을 받게 된다.

당 관계자는 “4.2 전대는 23만8000명의 기간당원 중 각 지역과 당원협의회 추천으로 선출된 대의원 1만3600명이 2표씩 행사, 1위 득표자가 당의장, 2위부터 5위까지가 상임중앙위원으로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 의장은 2명의 상중위원을 지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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