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은 이날 당대회에서 올해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최종 확정하고 당헌과 강령 등을 개정한 뒤 부유세 도입과 서민생존권 확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당헌개정안은 지역조직을 과거 지구당에서 시·군·구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계획안은 민생안정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보적 정책대안 제시 등 6대 핵심과제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혜경 대표는 연설문에서 “정부·여당은 비정규직 양산법을 제출해 놓고 보약이라며 노동자들에게 허위 광고를 하고 있고 `개방이 경쟁력’이라며 민족의 자존심을 팔려 한다”면서 “올해는 민노당이 민중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서 친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의 조선사회민주당은 중앙위원회 명의로 지난 26일 민주노동당 앞으로 “당 창건 5돌을 맞아 뜻깊게 맞이하고 진행되는 귀측의 정기당대회와 대회에 참가한 전체 대표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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