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씨 당권도전 당에 활력 줄 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06 19: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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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우호적 분위기 솔솔 최근 국민참여연대(국참연)를 발족, 의장을 맡은 명계남씨에 대한 열린우리당내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6일 본사와의 통화에서 “명 의장은 독불장군같은 성격이 있는 데다 당권에 도전한다고 해 그동안 당내에서 냉소적인 분위기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요즘 당 분위기는 명씨 같은 사람이 당권에 도전하는 것이 당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명씨는 특히 할 말은 꼭 하는 사람”이라며 “그런 면에서 박정희 킬러라거나 박근혜 죽이기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명씨가 더 힘을 내도록 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씨 측근은 명씨의 4월 전당대회 당의장 도전과 관련, “한나라당에 사사건건 발목이 잡히고 있는 당 지도부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사회에 만연한 ‘박정희’ 망령을 완전히 일소하려는 정치적 신념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당 의장직 도전에 대해 아직도 심사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근혜 대표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명계남 의장”이라며 “일각에서는 노사모와 친노 논객들의 비판과 반대 때문에 당권 도전을 포기할지 모른다고 하는데 명 의장은 그런 반대론자들에게 신경 쓸 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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