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부대변인은 1일 “오늘 임 의장의 연설은 빈곤과 빈익빈 등 서민경제 위기의 원인에 대한 진지한 진단 없이 재벌 기득권 중심의 일방적 수혜 정책만을 위기 대안으로 나열했다”며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과 농업의 해체에 직면한 농민, 가계 부채로 고통받는 서민 등에 대한 대책과 취약한 사회안전망에 대해 아무런 설득력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부패의 온상인 재벌 분식회계 조사 유예를 말하면서 반부패협약 운운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다”면서 “열린우리당이 빈곤과 양극화로 파국 직전에 이른 사회균열과 갈등을 외면하고 구태의 정책적 패턴만을 답습한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절망으로 얼룩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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