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 스님은 “지구당이 폐지된 것이 아쉽다”면서 “의원이 입법활동을 하려면 밑에서부터 민의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법장 스님은 “의원들이 지역구 소식을 누구한테 듣겠는가. 지역구에 늘 살 수 없고 혼자 돌아다닐 수가 없지 않은가” 반문하고는 “지구당 폐지는 민의를 소홀히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 의장은 “그동안 정치가 부정적으로 인식돼 왔고 그래서 비용문제가 늘 부패로 연결되고 이런 문제에 집착하다보니 폐지가 됐다”면서 “외국에도 지구당이 없는 곳이 꽤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국의 그것을 우리에게 접목을 시키다보니까 이상과 현실이 괴리된 측면도 있고 지구당은 폐지했는데 거기에 맞는 선거제도는 안 돼 있는 측면도 있는 반면에 정치 투명화 반부패 요구가 크다”고 양측면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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