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제는 역사학자가 풀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8 18: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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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朴근혜대표 밝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8일 한일협정 관련 외교문서 공개에 대해 “이 문제는 외교적 법률적 문제와 역사적 문제가 얽혀있다”며 “역사문제는 역사학자가가 풀어야 되고, 법률적인 문제는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운영위에 참석,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여옥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전 대변인은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개인의 배상청구권까지 정부가 맡는 것으로 돼 있는데, 법률적 문제에 대해선 일본의 국제법상 책임문제까지 포함해서 정부 차원에서 공정하고 균형된 감각을 갖고 검토해야 하며, 한나라당도 이 문제에 대해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일부에서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오’를 자신에 대한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으려는 데 대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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