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協 어제 출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7 1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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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국회의장, 제한없는 대안제시 당부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과 각종 정치 개혁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의 정치개혁협의회가 17일 공식 출범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이날 김광웅 위원장 등 정치개혁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개협에서 주제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논의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지난 총선을 통해 선거관련 법과 규정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는 점이 잘 드러나 선거관련법의 일부 개정 필요성과 선거제도 개편, 선거연령 인하 등에 대한 논의를 해야할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여전히 뜨거운 만큼 이 시점에서 우리가 정치개혁의 닻을 올리는 것은 당연하며,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지난해 4월 17대 총선은 선거혁명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였다”면서 “그러나 정치개혁은 완결이 있을 수 없으며, 상당한 발전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기대에는 아직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정개협 위원은 김영태(목포대)·정진민(명지대) 교수, 백승헌(민변부회장)·박태범(대한변협부회장) 변호사, 손혁재 참여연대운영위원장, 이학영 YMCA사무총장, 이성춘 전 한국일보 이사, 민병욱 동아일보 출판국장,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이승철 전경련 상무, 김호열 선관위 사무차장, 임좌순 전 선관위 사무총장 등 12명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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