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전 의원을 비롯 김영환 장재식 전 의원 등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인사들의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16일 “오는 18, 19일 양 일간 실시될 대표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두고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영환 전 과학기술 장관을 비롯해 장재식 전 사무총장, 김충조 전 당 중앙위원회 의장, 김경재 전 연수원장, 김상현 전 고문 등 16대 민주당지도부 인사들과 김강자 전 총경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내 일각에서는 이들 외에도 현직 의원 중에서 이정일 전 사무총장과 여성 비례대표인 손봉숙 의원의 출마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한 대표측은 적잖은 당혹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관측 됐다.
한 대표의 한 측근은 “2월 전대를 통해 별 무리없이 당권을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소 당황스럽다”면서도 “그러나 한 대표의 벽이 워낙 높아 실제 그들이 당권도전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손 의원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한 대표의 독단적 당운영 방식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노골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어 그의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손 의원은 지난 14일 한 대표가 “손봉숙 의원은 당성이 약해서 일주일이라도 당 대표를 시킬 수 없다. 전국구로 들어왔으면서 제명을 시켜달라고 했다. 따라서 중앙위원회 부의장을 한명 추가로 선임해야 한다”며 신낙균 전 의원으로 수석 부의장을 교체한데 대해 “당성이 약해서가 아니라 정직하게 말하면 당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대표가 거느리는 소속 의원들을 그렇게 믿지 못하신다면 그것도 불행이라면 불행이겠지요. 아마도 당성이 강한 사람보다는 말을 잘 듣는 사람이 필요하셨던 것 같습니다”며 불만을 나타낸 일이 있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6000여명의 대의원들의 투표 결과를 80% 반영하고, 현재 3만5000여명에 달하는 `후원당원’의 우편 투표 결과를 20% 반영하는 방식으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한편 민주당 일각에서는 수도권지역에서 있을 4월 재·보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당 관계자는 “4월 재보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조순형 김경재 심재권 김강자 등 거물급 정치인부터 낙선 인사들까지 하마평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면서 “당권경쟁과 무관하게 민주당의 회생을 위해 이들을 수도권에 전진배치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 대표가 재보선 후 자기의 입신을 위해 정적들을 공천에서 제외한다면 크나큰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며 “이번 재보선이 민주당의 화합과 홀로서기에 큰 도움이 될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