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추경 편성 검토하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6 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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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원내대표 직무대행 기자간담회 홍재형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6일 하반기에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상반기에 예산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하고 하반기에는 종합투자계획을 실시할 것”이라며 “그러나 투자규모가 예상보다 적으면 추가 경정예산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당이 추경 예산편성 검토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홍 직무대행은 추가예산편성과 관련, “기본 대원칙은 경기를 관리하자는 것이다. 경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금년 5% 성장목표로 가야겠다. 40만 일자리 창출을 큰 목표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예산을 상반기에 많이 조기집행을 한다. 그렇게 되면 하반기에 가면 그만큼 예산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하반기에 종합투자계획을 보면서 그에 맞춰서 필요하면 추경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계형 신용불량자문제와 관련, “내주에 재경부 부총리에게 그 문제를 빨리 검토하자고 제안했다”며 “정부가 내주 중에 준비해 그 다음주에 당정협의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책위의장은 별도로 뽑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당헌상 러닝메이트로 나가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선 일정과 관련, 그는 “우선 경선 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위원회가 구성되면 일정이 잡히게 될 것”이라며 “등록기간, 정책발표기간 등도 잡고 한사람만 출마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검토하게 될 것이다. 당헌에는 재적의원의 과반수를 받도록 되어 있다. 늦어도 이달말까지 마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경선위원회 구성과 관련, “위원회 구성은 15인 이내, 부위원장 2명으로 하고 구성은 집행위원과 협의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관례에 따르면 대표경선에 나오는 캠프에서 한 사람씩 위원을 추천하여 참여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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