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이규택 최고위원은 “국회가 80년대의 대학로와 비슷하다. 여당의 운동권출신이 국회를 농성장으로 만들어서 대학로에서 데모했던 식으로 한다. 만일 여당이 강경하게 나가면 성경에 나오는 선과 악의 싸움인 아마겟돈처럼 될 것이다. 국회 해산결의안을 제출해서 다시 판을 짜야겠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국회 해산결의안을 내자”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표도 “보안법 우리가 양보한 게 많다. 획기적으로 바꾸자고 했다. 다만 2가지 ‘공공연한…’ 부분과 ‘이적단체’ 부분은 양보 문제가 아니라 나라를 위한 것이다. 이 두가지가 걸려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었다. 나는 국민 입장에서 묻자고 했다”고 밝혔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여당이 어제부터 4인회담이 결렬됐다고 생각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날치기 소동을 벌이고 있다. 21일 4인회담이 시작된 첫날 온 국민이 보는 가운데 약속한 여야 합의처리를 완전히 배반하고 분별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의사진행의 모범을 보여야 할 운영위에서 야당과 의사일정 합의 않고 행자위는 국민의 ‘알토란’같은 연기금을 멋대로 쓰겠다는 기금관리기본법을 날치기 하려 했다. 대체 이런 여당이 어디 있나. 그러면서 국회법대로 처리한다고 한다. 마치 국회법이 날치기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말한다. 국회법을 관통하는 정신은 여야 합의다. 날치기에도 도가 있다”고 여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강두 최고위원도 “여당의 정치 행태를 보면 정치가 막바지 골목에 치닫지 않나 싶다. 헌정사에 이런 여당은 없었다. 모든 정치를 이끌어가고 야당과 협의를 해야 하는데 자당내 일부 강경파도 이끌지 못하면서 4자회담을 제의해놓고 모든 책임을 야당 대표에게 씌우는 그야말로 막판 정치”라면서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수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자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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