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법안 직권상정 공식 요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8 21: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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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28일 여야 4인대표회담 결렬로 연내처리가 불투명한 4대 법안 및 투자관련 3법과 관련,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과 연내처리를 공식 요청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 전달한 서한에서 “한나라당의 방해와 폭력적 저지로 표류 중인 법안에 대해 의장이 국회법에 따라 심사기간을 정해주시고, 그 기간이 끝나면 본회의에 직권으로 상정해 이번 회기내에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천 원내대표는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4대 개혁법안은 한나라당의 고의적인 의사진행 기피와 거부, 대안없는 반대에 가로막혀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더 이상 선진사회 진입을 향한 개혁입법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회주의의 보루로서 민주적이고 원만한 국회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의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회의 권능을 지켜 의회주의를 바로 세우고 일대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정당한 권한을 행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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