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락의원직 사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09 1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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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과반 의석 불안 학력 허위 기재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열린우리당 이상락(경기 성남중원) 의원이 9일 오후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날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이 의원의 의원직 사퇴 안건이 가결되면 열린우리당의 원내 의석은 151석에서 150석으로 줄어들어 간신히 과반의석을 유지하게 된다.

이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자신의 학력을 허위 기재,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오는 10일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두고 있었다.

이 의원측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더이상 의원직을 수행하는 데 심적 부담을 느껴왔다”며 “대법원 선고 결과와 상관없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사퇴서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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