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문화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건축물을 빚어낸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건축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수원시 건축문화상은 지난 2002년 6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금상인 수원월드컵 스포츠센터는 과감한 조형성과 색감의 표현, 외부 산림 조망, 운동시설에 따른 원활한 동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인 당수동 어린이집은 건축물 용도에 걸 맞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눈높이에 초점을 맞춘 점이 인정받았으며 동상인 삼성CS 아카데미는 경사지형을 적절하게 이용한 점과 통일되고 절제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김 시장은 “용도를 중요시하던 건축문화에서 심미적 가치와 도시환경에 대한 고려가 반영돼야 한다”며 “ 에너지 절약과 지역 정체성을 함축한 건축물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날 금·은·동상 작품 설계자에게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고 시공자는 상패, 건축주는 상장과 기념동판을 수여했다.
/수원=김희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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